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인천 서북부, 새로운 길이 열린다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어느덧 끝나가고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들려오던 검단연장선 개통 소식이 이제는 정말 코앞에 다가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기도 합니다.

동네에서 지하철이 생긴다는 건 단순히 한 줄의 노선이 더 늘어난다는 의미를 넘어섭니다.
매일 반복되던 출퇴근길이 조금은 덜 힘들어지고,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기에도 한결 수월해진다는 기대가 차오릅니다.
버스와 자동차에 갇혀 꼼짝없이 갇히던 시간들이, 앞으로는 더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는 희망 말입니다.

지하철역 주변이 어떻게 변할지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작은 상점들이 활기를 띠고, 가족들과 주말 나들이를 즐기러 가기 좋은 공원이나 문화공간도 가까워지겠지요.
이곳이 우리 삶의 무대가 되어 점점 더 풍성해질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설렙니다.

그리고 6월 27일, 신검단중앙역에서 열리는 개통기념식 소식도 들려옵니다.
이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라니, 마치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미래를 그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작은 공연과 축하의 순간들이 쌓여 큰 기쁨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변화는 언제나 설레면서도 조금은 낯설고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번 검단연장선 개통은 우리 서북부 지역에 꼭 필요한 변화임을 믿습니다.
더 편리해진 교통과 함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우리 모두의 내일이 더 밝아질 거라 확신합니다.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것, 그것은 단순히 이동의 편리함을 넘어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삶과 꿈을 잇는 다리가 되는 법입니다.
그 다리가 우리 인천 서북부에 생긴다는 사실에, 마음 깊이 감사하고 기대합니다.

행사 개요

• 행사명: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
• 일시: 2025년 6월 27일(금) 10:10 ~ 12:10
• 장소: 신검단중앙역(102역) 지상 (기상 악화 시 지하 대합실에서 진행)
• 대상: 초청인사 및 인천시민 약 300여명
• 주최/주관: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프로그램 안내
1부 식전공연 (10:10 ~ 11:00)
불로대곡동·원당동 주민자치센터 공연차유빈 퀄텟 재즈밴드 공연
2부 공식행사 (11:00 ~ 11:40)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도시철도건설본부장 경과보고유공자 시상식 (인천광역시장, 중앙부처 인사)기념사 및 축사
개통 세레머니 (11:35 ~ 11:40)
리본커팅식 및 운행신고
시승식 (11:40 ~ 12:10)
시민과 함께하는 신검단중앙역 ↔ 검단호수공원역 왕복 시승

출처 : 인천광역시 서구청 페이스북

출처 : 인천광역시 서구청 페이스북

출처 : 인천광역시 서구청 페이스북

출처 : 인천광역시 서구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