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운행 '자율주행버스' A160번

이른 새벽 출근하시는 분들의 출근길을 동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2024.11.26.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A’(Autonomous)가 붙은 ‘A160’번이라는 이름으로  평일(월~금) 새벽 3시 30분 도봉산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운행합니다.
주말에는 운행하지 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A160’은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실시간 도착시간 안내, 빈 좌석 정보도 안내되며, 네이버·카카오 등에서 ‘새벽 A160’ 또는 ‘A160’을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 도착시간, 빈 좌석 등도 확인 가능합니다.

안전을 고려해 입석 금지!로 빈자리가 없으면 승객을 태우지 않습니다.
버스 전면에 부착된 ‘LED 좌석표시기’ 또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을 통해 탑승 전 빈 자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당분간 무료로 운행(안정화 기간)되지만 교통카드는 태그해야 탑승 가능합니다.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할 예정이라고 하며, 유료화 시 요금은 1,200원(조조할인 적용)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유료화 되더라도 ‘기후동행카드’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 환승할인도 적용됩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2025년에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상계~고속터미널(148번 단축) ▴금천(가산)~서울역(504번 단축) 
▴은평~양재역(741번 단축) 등 3개 노선을 신설하고, 앞으로 계속 더 확대해서 10개 노선까지 운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를 상용화하여 세계 최초 자율주행기반 ‘24시간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기틀을 
만들어 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
☆ 요금 : 무료(단, 승하차시 교통카드 반드시 태그 필요)
☆ 좌석 : 총 22석(장애인석 포함 – 입석금지)
☆ 운행시간 : 03:30분(도봉산광역환승센터 출발) ~ / 운행횟수 : 왕복 1회
☆ 운행구간 :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 — 편도기준 25.7km
☆ 노선정보 : 서울버스정보('A160' 검색 후 노선 확인 가능)

올해 독일 여행갔을때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여행 일정 때문에 새벽에 택시를 타야하나.하고 고민하고 있을때
트램이 24시간 운영된다는 것을 알고 정말 놀라웠습니다. 유럽에서도 대중 교통수단을 24시간 운행한다는 사실이...
새벽3시에 트램을 탑승했을때 놀랍게도 그 시간에 트램 탑승자가 꽤 많이 있었습니다.
일하러 가는 사람, 여행자들, 귀가하는 사람들...탑승의 목적은 여러종류지만 편리함을 바라보는 시선은 편리함의 끝판왕!하나로 귀결될 듯 합니다. 
우리나라도 24시간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되면 좋겠습니다.